‘더 시즌즈’ PD “이영지 MZ 대통령, 끼 많은 MC”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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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PD가 이영지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최승희 PD는 "'더 시즌즈' 여섯번째 시즌이다. 이영지는 역대 최연소 MC며 가장 존재감이 큰, 이 신에서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MC다. 기대가 클 텐데, 저 역시 본 지 얼마 안됐지만 볼 때마다 이 나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숙하고 다방면으로 끼가 많다. 출중한 MC 같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지코의 뒤를 이어 '더 시즌즈' MC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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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사진|KBS
‘더 시즌즈’ PD가 이영지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수 이영지,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김태준 PD가 참석했다.

최승희 PD는 “‘더 시즌즈’ 여섯번째 시즌이다. 이영지는 역대 최연소 MC며 가장 존재감이 큰, 이 신에서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MC다. 기대가 클 텐데, 저 역시 본 지 얼마 안됐지만 볼 때마다 이 나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숙하고 다방면으로 끼가 많다. 출중한 MC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시즌 준비할 때 MC 우선순위는 역대 MC들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다른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인가를 보게 된다. 다양한 MC와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이영지는 MZ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대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데, KBS에서 대표적으로 2049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저희가 2049 선호 채널이 아니지만, 2049 선호 프로그램으로서 이 프로그램 대표할 수 있고 선후배 가교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음악을 소개할 때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이영지는 지코의 뒤를 이어 ‘더 시즌즈’ MC로 나섰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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