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쟁 거의 끝나간다" 무기사용 제한 풀어달라 호소

천현우 hwchun@mbc.co.kr 2024. 9.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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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쟁이 끝나간다며 서방을 향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다시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타격하는데 서방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확전 행위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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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제공: 연합뉴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쟁이 끝나간다며 서방을 향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다시 호소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의 끝에 더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타격하는데 서방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확전 행위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964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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