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방심위 민원인 정보유출 연루...수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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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연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등으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방심위 직원이 일반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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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연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과 공정언론국민연대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실을 통해 자료를 입수했다'는 MBC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문회 증인 명단에 수사 관계자들이 대거 올라가 있는데, 개인정보 유출 연루 의혹을 받는 민주당이 경찰을 불러 추궁하게 된 이상한 상황이라며 청문회를 즉각 중단하고 수사를 받으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방심위 민원란에는 가족관계는 물론 주민등록번호도 적지 않는다며, 경찰이나 행정안전부, 국회의원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등으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방심위 직원이 일반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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