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의혹 철저히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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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원전 세일즈 성과에만 신경 쓴 나머지 무리하게 이른바 '덤핑 수주'에 뛰어든 건 아닌지 경제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거의 덤핑 가격으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는 체코 언론 보도 등 원전 수주를 조건으로 정부가 덤핑 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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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원전 세일즈 성과에만 신경 쓴 나머지 무리하게 이른바 '덤핑 수주'에 뛰어든 건 아닌지 경제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거의 덤핑 가격으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는 체코 언론 보도 등 원전 수주를 조건으로 정부가 덤핑 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체코와 원전 동맹을 맺겠다고 했지만, 체코 대통령은 최종 계약서 체결 전에는 확실한 게 없다며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등 우리나라 이익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제에너지기구의 세계에너지투자 자료를 보면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원전의 10배 이상이었다며 우리 정부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원전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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