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MC 제안 받고 ‘올 것이 왔다’고, 많이 배우며 식견 넓힐 예정”(레인보우)

이하나 2024. 9.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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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이영지의 레인보우'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9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더 시즌즈'의 여섯 번째 시즌 '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영지는 6번째 시즌을 맡아 최연소 MC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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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영지가 ‘이영지의 레인보우’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9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더 시즌즈’의 여섯 번째 시즌 ‘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영지는 6번째 시즌을 맡아 최연소 MC 타이틀을 얻었다.

이영지는 “여섯 번째 MC가 돼서 너무 행복하다. 굉장히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인데, 제가 만 22세의 나이에 MC 자격이 주어진다는 건 앞으로 음악적, 방송적 커리어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적 철학을 묻는 질문에 이영지는 “제 음악적 철학이 견고할 만큼 오래되지 않았다. 저랑 연차가 비슷하거나 많은 분들 등 다양한 분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제 음악적 식견을 넓힐 예정이다. 제 음악적 철학은 아직까지는 배움이 많이 깔려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처음에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생각보다 ‘내가 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보다 ‘올 것이 왔다’라고 생각했다. 제작진은 타고난 진행 능력이나 음악적 깊은 식견을 기대하시고 섭외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색다른 식견, 젠지 마인드가 환기처럼 필요하시구나 생각이 들어서 의도를 전달받은 느낌이었다”라며 “저도 KBS에서 유재석, 이용진 선배님과 MC를 한 경험이 있고 유튜브를 통해 조금 경력을 쌓았다. 이전 MC들과 음악적 식견이 떨어져도 사람들과 있을 때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9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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