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안타 新'까지 -9인데, 하필 지금 무안타라니... 남은 6G서 위대한 업적 완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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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외국인' 빅터 레이예스(30)가 KBO 리그 안타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까.
레이예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레이예스의 안타가 중요한 것은, 그가 KBO 리그 안타 역사를 새로 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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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레이예스는 4회에도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6회에는 바뀐 투수 김기중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첫 3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레이예스는 8회 초 1사 1루에서 4번째 기회를 맞이했다. 1루 주자 황성빈이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상황이 된 가운데, 그는 한화 투수 박상원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2루 베이스로 치우쳤던 유격수가 이동해 1루로 송구했고, 레이예스는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5안타를 만들었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서 레이예스의 시즌 안타 개수는 '193'에서 잠시 멈추게 됐다.
이 기록을 경신하려면 남은 6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터트려야 한다. 시즌 멀티히트 경기가 58차례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레이예스이기에 몰아칠 수만 있다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중 4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이런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에서 무안타 경기가 추가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롯데는 레이예스의 안타 신기록 달성을 적극 밀어줄 예정이다. 당초 김태형 롯데 감독은 그의 타순을 조정할 생각에 대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면서 22일과 23일 경기에서는 모두 2번 타순으로 올라갔다. 올 시즌 레이예스가 2번 타자로 나온 것도 최근이 처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총액 95만 달러(보장금액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에 계약한 레이예스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23일 기준 올 시즌 138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0.353(547타수 193안타), 15홈런 105타점 84득점, 5도루, 출루율 0.396 장타율 0.514, OPS 0.91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 팀 역사에서 가장 많은 한 시즌 안타를 기록할 선수는 레이예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017년 손아섭(현 NC)이 기록한 구단 최다안타 기록(193안타)과 이미 타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건 서건창의 기록인데, 이를 경신하면 역대 외국인타자 최다안타 기록(2020년 두산 페르난데스, 199안타)도 자동으로 갈아치우게 된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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