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올해는 특별한 축제로 구성

김동규 기자 2024. 9.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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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늘어난 4만70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을 치즈축제장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배치한다.

올해 축제에는 치즈테마파크 유가축장에서 보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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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6일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
올해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임실군제공)2024.9.2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가 넘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농업기술센터 매년 전문 인력과 지역 농가의 협력으로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늘어난 4만70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을 치즈축제장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배치한다.

또 치즈테마파크의 드넓은 푸른 잔디 언덕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이 치즈테마파크를 가득 꽃의 향연으로 만든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에서 열린 치즈축제에서 어린이가 젖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임실군제공)2024.9.24/뉴스1

올해 축제에는 치즈테마파크 유가축장에서 보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젖소 우유 짜기 체험을 비롯해 산양, 미니피그, 말, 토끼, 관상용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유럽형 장미원도 화려한 경관을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축제장 주 출입구도 장미원 입구로 변경됐다.

밤에는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2015년 첫 치즈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더욱 특별해지고 풍성해진 축제장에 오셔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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