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한 만찬, 그저 생색낼 거면 안 만나는 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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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서 그저 밥 한 끼 먹고 갈등이 없다며 생색낼 요량이면 아예 만나지 않는 게 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체적 국정 실패'와 '의료대란', '김건희 여사 게이트'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열리는 회동이라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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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서 그저 밥 한 끼 먹고 갈등이 없다며 생색낼 요량이면 아예 만나지 않는 게 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체적 국정 실패'와 '의료대란', '김건희 여사 게이트'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열리는 회동이라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터져 나온다면서, 특검법 수용으로 민심을 받드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음을 명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민심을 무시하고 또다시 거부권이라는 칼을 휘두른다면 그 칼에 자신도 베일 거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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