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등 해외시장 확대"…한수원, 원전산업 전문가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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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원전산업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는 현재 진행 중인 2025학년도 KINGS 석사과정 신입생 선발에 합격한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제2차 한수원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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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총 8명…교육기간 급여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원전산업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내년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한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시장 확대에 따른 고급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전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고급 원전 인력으로 양성해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석박사 전문인력 및 맞춤형 현장인력 양성 확대’ 정책에 맞춰 협력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의 ‘2025학년도 석사 정규과정’과 특별과정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 원전 현장의 석사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총 8명이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규과정 전일제 교육기간의 급여도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는 현재 진행 중인 2025학년도 KINGS 석사과정 신입생 선발에 합격한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제2차 한수원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보유한 원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이번 원전 석사과정 수학을 통해 원전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의 끊임없는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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