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에 멸종위기 바다사자 영상 공개

2024. 9.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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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사자가 등장하는 세 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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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표범·흰머리수리 이은 캠페인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사자가 등장하는 세 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로, 지난 40여 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전했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눈표범)과 7월(흰머리수리)에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지금까지 타임스스퀘어 방문객 약 3600만명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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