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월1일부터 버스에서 현금 결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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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버스 현금 사용률은 2023년 9.8%에서 2024년 3~6월 9.5%에 불과하지만 현금 수입금 관리 위탁비용으로 연간 1억500만원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가 올해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되고 현금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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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버스 현금 사용률은 2023년 9.8%에서 2024년 3~6월 9.5%에 불과하지만 현금 수입금 관리 위탁비용으로 연간 1억500만원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가 올해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되고 현금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교통카드 미소지자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중단된다.
현금대체 결제수단으로는 교통카드와 교통복지카드가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큐알(QR)코드(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8월 1일부터 도입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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