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교생, 매일 아침 10분씩 책 읽는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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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침 10분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독서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독서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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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함께 일정한 시간에 독서
서 교육감 "지원 아끼지 않겠다" 독려
책을 읽고 있는 전북지역 학생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침 10분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초등은 적극 권장하고 중등은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북 학생들의 연간 독서량은 25.7권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의 연간 독서량 36권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독서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독서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도서관·학생교육문화관·학교도서관이 연계한 '교육청 추천도서 100선 함께 읽기'도 추진한다.

서 교육감은 최근 '아침 10분 독서' 서한문을 통해 "아침 10분 책을 읽는 일은 미래를 위한 작지만 가치 있는 습관"이라며 "좋은 책을 갖추고, 교사가 독서지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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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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