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과 상주 해변을 한눈에'…남해 상주 마을바래길 4㎞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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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이 상주면의 가칭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을 올해의 마을바래길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인 마을 바래길 선정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코스가 응모해 상주 마을 바래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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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걷기 장려…10월 19일 개통 예정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상주면의 가칭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을 올해의 마을바래길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인 마을 바래길 선정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코스가 응모해 상주 마을 바래길이 선정됐다.
올해 마을바래길로 선정된 노선은 금산과 상주해변 경관을 모두 끌어안은 점과 상주해변과 상주체육공원, 행정복지센터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고르게 분포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시작된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현재 남면과 서면, 이동면에 각각 만수무강길과 삼별초길, 용소폭포길이 조성됐으며 코스 완보자는 56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을바래길은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지역주민 걷기 장려에 무게를 두고 중단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상주 마을바래길은 약 1달간의 정밀노선 컨설팅과 안내사인 정비, 캐릭터 디자인 등을 거쳐 다음 달 19일 개통식 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을바래길도 다른 코스와 마찬가지로 바래길 앱을 통해 코스 안내가 되며, 앱으로 완보 인증할 경우 캐릭터 코스 완보 뱃지를 받을 수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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