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감동 선사 파리 패럴림픽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행사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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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024 파리 패럴림픽(8월14일~9월10일)에 출전한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는 사격(조정두, 서훈태)과 양궁(곽건휘, 박홍조) 종목에 국가유공자 선수 4명이 출전,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금메달, 서훈태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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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양궁 2개 종목 4명 출전…사격 금1·은1 획득
국가보훈부는 2024 파리 패럴림픽(8월14일~9월10일)에 출전한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유을상 상이군경회 회장,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활동사진 영상 상영과 선수단 소개 및 성적 보고, 선수 격려 등으로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는 사격(조정두, 서훈태)과 양궁(곽건휘, 박홍조) 종목에 국가유공자 선수 4명이 출전,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금메달, 서훈태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곽건희·박홍조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기량을 펼쳤다.
4명의 국가유공자 선수들은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척수 장애를 입었다. 하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패럴림픽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국가유공자 선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제대회에 상이군경 선수들이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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