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LH,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 지원 맞손

송주현 기자 2024. 9.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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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LH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LH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LH경기북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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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4호실 공급, 2025년 1~2월 입주 전망
[파주=뉴시스]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LH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LH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LH경기북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294호실을 공급하며 지역별 공급규모는 ▲파주운정 초롱꽃마을3단지 122호 ▲파주출판문화LH1단지 48호 ▲법원 행복주택 26호 ▲문산선유3·5단지 85호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940-453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업 업력, 기술개발, 근로자 신규 채용 현황, 가족친화기업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2월에 LH와 입주계약 체결 후 2025년 1~2월에 입주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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