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유입 막아라" 제천시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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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인근 충주시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시는 26일까지 지역 내 사육 소 1만 3000마리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9일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사육 소 1마리에서 충북에선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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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인근 충주시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시는 26일까지 지역 내 사육 소 1만 3000마리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50마리 이상 사육 전업농가는 자가접종하고,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자가접종이 불가능한 농가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한다. 명지동 가축 시장을 폐쇄 조치한 시는 소독 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소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소독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선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과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가 의무화된 만큼 방역 조치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9일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사육 소 1마리에서 충북에선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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