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신니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추진

이병찬 기자 2024. 9. 24.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임에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토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충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 공청회를 연 시는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임에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토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충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2.31㎢다.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이지만 그동안 활용되지 않은 땅이다.

전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 공청회를 연 시는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충주의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주변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권역으로, 목행동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 혁신거점 권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제2산업단지는 뿌리산업 육성 권역으로, 신니면은 중원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권역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공업지역 중 관리가 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려는 것"이라면서 "시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