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김영임 “무대서 떨어져 발목 꺾여, 관절 연골 산산조각”(체크타임)

박수인 2024. 9.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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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임은 "공연을 할 때 '12잡가'라는 창이 있다. 가부좌로 앉아 4시간 이상을 장구 반주에 하는 소리인데 무릎 관절이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 한다. 때로는 8시간 이상 소리를 해야 해서 어떨 때는 일어나지를 못 한다. 사실 허리도 디스크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를 못 펴겠더라. 병원에 갔더니 척추에 있는 연골이 많이 닳고 손상됐다고 하더라. 그때 상황은 누가 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아픔이 있었다"고 연골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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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9월 2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70세 국악인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임은 "공연을 할 때 '12잡가'라는 창이 있다. 가부좌로 앉아 4시간 이상을 장구 반주에 하는 소리인데 무릎 관절이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 한다. 때로는 8시간 이상 소리를 해야 해서 어떨 때는 일어나지를 못 한다. 사실 허리도 디스크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를 못 펴겠더라. 병원에 갔더니 척추에 있는 연골이 많이 닳고 손상됐다고 하더라. 그때 상황은 누가 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아픔이 있었다"고 연골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공연하다가 크게 다친 적도 있다고. 김영임은 "콘서트 때였다. 부르면서 나가다가 (무대에서) 떨어졌다. 발목이 완전히 꺾여서 복숭아뼈가 바스라져서 관절, 연골이 산산조각 났다. 그래서 연골을 이식하고 지지대 삽입까지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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