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前대표 만행 폭로 "성상납 대신 가라오케서 춤"

전재경 기자 2024. 9. 24.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길건이 전(前)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길건,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가 하면 길건은 "당시 성상납만 안 시키면 소속사와 계약한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했다.

길건은 "한번은 너무 몸이 힘드니까 대표한테 '저한테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대표가 '성상납은 안시키잖아' 하더라"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길건. (사진=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 캡처)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길건이 전(前)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길건,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길건은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그 때 (소속사랑) 계약할 당시 대표가 내 몸을 보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가자'고 하더라.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켰다"고 말했다.

길건은 "당시 대표가 가라오케를 투잡으로 하고 있었다. 나를 거기로 계속 새벽마다 불러내서 '춤, 노래 좀 해라, 이 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이다'라고 했다. 새벽 2시에 집 도착해서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가 되면 거길 나가야 됐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길건은 "당시 성상납만 안 시키면 소속사와 계약한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했다. 길건은 "한번은 너무 몸이 힘드니까 대표한테 '저한테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대표가 '성상납은 안시키잖아' 하더라"고 떠올렸다. DJ 래피는 "길건 진짜 고생 많이 했다"고 위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