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사전시관, '천안의 역사 인물로 본 한국사'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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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천안지역사전시관 교육프로그램 조한필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의 '천안의 역사 인물로 본 한국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천안지역사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천안지역사전시관은 지난 6월 천안남산공원에 개관했으며 천안의 근현대 생활사를 전시하는 역사문화전시실과 교육실,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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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천안지역사전시관 교육프로그램 조한필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의 '천안의 역사 인물로 본 한국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천안지역사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태조 왕건, 천안 토대로 후삼국 통일의 역사 쓰다 (10월 8일) △김시민 진주대첩, 송유진의 난-임진왜란 '충역의 역사' (10월 15일) △박문수, 암행어사인가? 실무형 관료인가? (10월 22일) △홍대용, '북학파 맏형'의 1765년 베이징 여행 (10월 29일) △유관순, 1947년 선양사업 주역은 병천 주민이다 (11월 5일) 등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조 전 원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 후 박문수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역사와 관련된 많은 글을 써왔다.
조 전 원장은 "한국사의 주요 분수령을 천안과 인연이 깊은 역사 인물들을 통해 짚어 볼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역사 흐름을 지역사와 연관지어 살피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사전시관은 지난 6월 천안남산공원에 개관했으며 천안의 근현대 생활사를 전시하는 역사문화전시실과 교육실,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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