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이오, 상반기 누적 32.5억개 판매…국민 한 명당 62병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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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자사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1996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32억5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국민 한 명으로 환산하면 약 62병씩 마신 셈이다.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 당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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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자사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1996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32억5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국민 한 명으로 환산하면 약 62병씩 마신 셈이다.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 당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현재는 발효유 기준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은 물론 국내 최다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발전했다. 여기에 1병 기준 생유산균 100억 CFU(유산균을 세는 단위),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D를 함께 담았다.
회사는 2021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오 유산균음료'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이오가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애용하는 좋은 제품을 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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