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의 예고 홈런?…“40-40은 꼭 광주에서 달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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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사상 토종 선수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도전 중인 김도영이 광주에서 남은 정규 시즌 2경기 내에서 홈런 2방을 터뜨려 새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8호 홈런과 40호 도루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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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사상 토종 선수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도전 중인 김도영이 광주에서 남은 정규 시즌 2경기 내에서 홈런 2방을 터뜨려 새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8호 홈런과 40호 도루를 성공했다.
이로써 김도영은 KBO리그 토종 선수 최초의 40-40 대기록에 홈런 2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은 경기 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많은 기록을 했지만, 홈에서는 사이클링 히트 기록 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며 "40-40이라는 큰 기록은 꼭 광주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록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1932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예고 홈런을 쳤다는 전설을 가진 '야구의 신' 베이브 루스처럼 김도영이 팬들에게 약속한 대로 광주에서 40-40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IA는 이제 정규시즌 마무리까지 단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광주 홈에선 3경기가 남았다.
오늘(24일)부터 내일(25일)까지 각각 삼성과 롯데와 맞대결을 펼치고, 지난 주말 우천 취소된 NC와의 1경기는 29일 이후에 정확한 일정이 편성될 예정이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하면 김도영은 3.58경기당 홈런 1개로 39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40-40 대기록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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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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