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중장기 수익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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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장기성장형·책임투자형 부문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에 국내주식 위탁운용사가 선정되면 국내주식 위탁 유형 전략 실행을 공고히 해 중장기 초과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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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이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장기성장형·책임투자형 부문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민연금기금의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장기성장형 및 책임성장형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지원 분야별 펀드 운용 내역 자료 등을 접수받고 예비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6월 말 기준 기금 전체자산의 13.8%에 해당하는 159조원을 국내주식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51.4%의 자산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탁운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에 국내주식 위탁운용사가 선정되면 국내주식 위탁 유형 전략 실행을 공고히 해 중장기 초과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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