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제자 ‘미키’가 서울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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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의 거대한 '미키 마우스'가 '디즈니 100년 특별전' 서막을 올렸다.
전시 기획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는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마법사의 제자 '미키'(The Sorcerer Mickey) 아트 벌룬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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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6m의 거대한 ‘미키 마우스’가 ‘디즈니 100년 특별전’ 서막을 올렸다.
전시 기획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는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마법사의 제자 ‘미키’(The Sorcerer Mickey) 아트 벌룬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법사의 제자 ‘미키’는 1940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Fantasia)'에 등장하며, 꿈과 모험, 그리고 창의성이라는 디즈니가 오랫동안 선보여온 이야기의 핵심이 담긴 상징물이다. 오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1000m² 규모의 K현대미술관에서 오는 10월18일 개막한다. 영국 런던, 독일 뮌헨, 미국 필라델피아, 시카고, 캔자스 시티에서 열린 이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전담 부서인 월트디즈니 아카이브(The Walt Disney Archives)가 기획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다.
프롤로그와 9개의 테마 갤러리를 통해 250점이 넘는 공예품, 미술품, 의상, 소품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소장품으로 채워진다. 특히 2023년 개봉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의상과 소품을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관람료 VIP 일반 45000원. 일반 3만원. 아동 2만6000원(만 12세 미만)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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