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작업 중 다리 절단된 노동자 병원 12곳 이송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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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에서 다리가 절단된 노동자가 인근 지역 병원 12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하고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를 치료하려고 공장 인근 병원 12곳에 이송을 문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A 씨는 결국 사고 2시간 만인 같은 날 낮 12시 30분쯤 대구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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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에서 다리가 절단된 노동자가 인근 지역 병원 12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하고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 21분쯤 함안군 법수면의 도장·피막 처리업체 공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스크루 컨베이어에 왼쪽 다리가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가 절단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를 치료하려고 공장 인근 병원 12곳에 이송을 문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A 씨는 결국 사고 2시간 만인 같은 날 낮 12시 30분쯤 대구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송된 A 씨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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