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전남 민속예술축제' 30일 완도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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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4일 전남도민의 전통 민속예술 잔치인 '제47회 전남 민속예술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반과 청소년부 20개 팀(940여명)이 참가해 농악, 민속놀이, 전통 한춤 등 열띤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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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4일 전남도민의 전통 민속예술 잔치인 ‘제47회 전남 민속예술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남 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966년 남도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향토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반과 청소년부 20개 팀(940여명)이 참가해 농악, 민속놀이, 전통 한춤 등 열띤 경연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완도군의 ‘생일도 발광대 놀이’ 등 7개 시·군 참가 팀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10월1일에는 순천시의 ‘순천오장 상여놀이’ 등 7개 팀의 경연과 제46회 전남 민속예술 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화순 능주들소리’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10월2일에는 구례군의 ‘호남 여성 농악 판굿’ 등 3개 팀의 공연과 ‘청해진 열두군고’, 전남도립 어린이 국악단 초청공연 등이 이어진다.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 민속예술 축제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완도군은 축제 기간 동안 특산품 코너, 인생 네 컷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운영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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