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일자리 2천개 창출'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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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어르신들이 경험을 살려 생산에 참여하며 경제활동도 하는 영암 생산적 복지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이끌어 냈다"며 "꾸준한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과 활성화로 어르신이 건강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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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판단했다.
영암군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시니어클럽을 설치, 전년 대비 223% 많은 29개 사업을 추진해 현재 200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올해 1월 어르신의 경제·복지·건강을 아우르는 '생산적 복지'시책 하나로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밥상'을 열었다.
이 식당은 현재 아이부터 어른까지 찾는 맛집으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150명의 손님이 찾고 있다.
영암공영터미널에 오픈한 '기찬커피 꽈백 최선생'도 지역민의 인기 속에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삼호읍에 '기찬빨래방'을 만들어 지역 농·축협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동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
우승희 군수는 "어르신들이 경험을 살려 생산에 참여하며 경제활동도 하는 영암 생산적 복지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이끌어 냈다"며 "꾸준한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과 활성화로 어르신이 건강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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