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개방형 혁신 머리 맞댄다…'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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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을 이틀 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기술이전 수입을 달성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 대학 보유 기술을 주요 글로벌 기업에 중개한 기술거래기관 밸류키움 등 총 49명의 기술사업화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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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을 이틀 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는 산·학·연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기술사업화 선도기관들이 각 국의 기술사업화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 기업에 107억 달러 규모(누계)로 투자 중인 미국 피에스지 에쿼티(PSG Equity)가 글로벌 기술투자의 전략적 접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 CVC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투자유치·투자상담 네트워크가 이어진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기술이전 수입을 달성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 대학 보유 기술을 주요 글로벌 기업에 중개한 기술거래기관 밸류키움 등 총 49명의 기술사업화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오 실장은 개회사에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외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수요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첨단기술기업의 투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부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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