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현대캐피탈, 통영 컵대회 4강 선착...요스바니-레오 각 27, 24득점 폭발

권수연 기자 2024. 9.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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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컵대회 준결승에 나란히 선착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꺾으며 2연승과 함께 4강에 올랐다.

나란히 4강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9, 25-21, 24-26, 22-25, 15-9)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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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대한항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컵대회 준결승에 나란히 선착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꺾으며 2연승과 함께 4강에 올랐다.

이 날 요스바니가 27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준이 12득점, 김민재와 김규민이 각각 9, 8득점을 기록했다. 서브 득점은 없었지만 블로킹에서 6-1로 앞섰다. 

나란히 4강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9, 25-21, 24-26, 22-25, 15-9)로 잡았다.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올 시즌 새롭게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레오가 24득점을 폭발시켰고 허수봉 17득점, 전광인 14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레오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의 리시브를 크게 흔들며 3점 차로 앞섰다. 세트 마무리도 전위 공격을 담당한 레오가 맡았다.

여기에 허수봉이 공격력을 더하며 2세트까지 수월하게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윤서진의 활약을 앞세워 3,4세트 맞불을 놨다. 그러나 5세트에서 범실로 분위기가 흐트러진 사이, 현대캐피탈이 다시 주도권을 잡고 15-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24일은 오후 3시30분부터 B조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3시30분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삼성화재, 오후 7시에는 우리카드-한국전력의 대결이 이어진다. 

남자부 컵대회 준결승은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며 결승은 28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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