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10개 추가…전국 첫 공사업 허용

김인유 2024. 9.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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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10개 추가해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된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스마트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 녹음시설 운영업, 포털 및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뉴스제공업 등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입주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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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10개 추가해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가된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스마트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 녹음시설 운영업, 포털 및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뉴스제공업 등이다.

특히 공사업 입주를 허용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향후 개발사업과 현재 진행중인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의 상승효과를 염두에 둔 조치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입주를 허용했다.

단, 생산시설이 없는 OEM 제조업은 통계청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입주가 허용된다.

박승원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향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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