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짐바브웨와 교역·투자·에너지 논의…'i-SMR'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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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짐바브웨 정부 측과 교역·투자·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방한 중인 아몬 므루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개발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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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짐바브웨 정부 측과 교역·투자·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방한 중인 아몬 므루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개발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정인교 본부장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짐바브웨 정부대표단 참석 등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졌다"며 "특히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된 한-짐바브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양국 간 관계를 실질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므루위라 장관은 에너지부족 현상 해소 및 넷제로 달성을 위해 현재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정 본부장은 "향후 기술개발 진척에 따라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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