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재위원들 최태원·노소영 국감 증인 신청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복수의 기재위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복수의 기재위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을 신청했다.
이들은 신청 이유로 노태우 전 대통령 세금 누락 혐의 관련 질의, 법인세 감세 관련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관·일반 증인 명단은 국민의힘 기재위 간사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최종 결정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기재위 간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국정감사 의사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 기재위 관계자는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가 비자금이 기재된 메모가 공개됐다"며 "세금 문제와 관련해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해볼 수 있다. 다만 아직 국민의힘과 합의된 명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재위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각 의원실에서 (기업인 증인 신청 관련) 의견들을 내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할지 여부를 원내대표단에서 조정해야 한다"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