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에 관람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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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와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소재로 한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기반의 디지털아트, 부여 객사의 화려한 영상 콘텐츠, 부여 동헌의 목화자단기국(바둑판)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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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부여군에 따르면 빛의 향연이 열리고 있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에 관광객과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특히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와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소재로 한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기반의 디지털아트, 부여 객사의 화려한 영상 콘텐츠, 부여 동헌의 목화자단기국(바둑판)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밤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부소산 내 소나무 숲길과 동방으로 향하는 사비백제를 표현한 윤제호 작가의 레이저아트, 연지를 감싸며 아름답게 반짝이는 수많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 관북리 유적도 인기몰이 중이다.
부여군은 영수증 이벤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람 인증, 만족도 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여의 대표 농산물브랜드인 굿뜨래 쌀과 은산면에서 생산하는 국수 등 지역 특산물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상권 주변에서 행사를 여는 만큼 푸드트럭 및 먹거리 장터 등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아 행사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평일은 오후 10시, 금·토요일은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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