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김계희 내달 바이올린 리사이틀

임순현 2024. 9.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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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충남대 교수 내달 첼로 독주회…후지타 마오 내년 내한 리사이틀
김계희 바이올린 리사이틀 포스터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김계희 리사이틀 = 금호문화재단은 다음 달 10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리사이틀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김계희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 라벨의 '치간느'를 연주한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콥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이송희 첼로 리사이틀 포스터 [지클레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송희 첼로 독주회 = 이송희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는 다음 달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연다. 1999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 최연소(16세)로 합격한 이송희는 2006년 리첸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선 슈베르트의 '음악에게'(An die Musik)와 멘델스존의 '무언가', 슈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 등을 연주한다.

후지타 마오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마스트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후지타 마오 내한 리사이틀 = 일본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가 2025년 2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후지타 마오는 지난해 7월 체코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에 협연자로 나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스크랴빈의 '24개 전주곡'과 '환상곡', 쇼팽의 '24개 전주곡'을 연주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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