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노윤서, 첫사랑의 순간"…'청설', 11월 6일 개봉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올가을 극장가에 청량한 설렘을 전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이 24일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오는 11월 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영화 '청설'은 로맨스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는다.

포스터는 청량했다. 용준과 여름은 푸른 잔디 위에서 이들의 인연을 연결해 준 스쿠터와 함께 화사한 햇빛을 쬐고 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을 연상시켰다.

예고편은 오프닝부터 가슴 뛰게 했다. 도시락 배달을 간 용준이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귀띔하는 장면들을 담았다.

한편 '청설'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도 초청됐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