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 아파트는 4.8% 상승에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시장까지 활기를 보이고 있다.
7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1.05(한국부동산원 자료)로 전월(100.85) 대비 0.20%p 상승,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시장까지 활기를 보이고 있다. 입지가 좋은 곳은 매매가 상승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심리가 더욱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5~7월) 오피스텔 거래량은총 1만 7,410건으로 전년 동기(1만 4,695건)대비 약 18.5%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가구주택(8.6%), 다세대주택(7.5%), 연립주택(5.1%), 아파트(4.8%) 순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유형의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시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오피스텔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오피스텔 월세가격의 상승세도 관측됐다. 7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1.05(한국부동산원 자료)로 전월(100.85) 대비 0.20%p 상승,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100.82) 역시 전월 대비 0.14%p 상승하며 직전상승폭(0.10%p)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오피스텔 수익률도 전국 기준 5.36%로 2022년 3월(4.73%) 이후 28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입주 물량 역시 매우 적어 향후 공급가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서울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3,703실로 지난 2011년 3,052실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최근 10년 평균 입주 물량인 1만7,763실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이처럼 서울의 입주 물량 감소 등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주요 입지의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도 수요가 몰리며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은 꾸준한 수요 유입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똘똘한 한 채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중으로 눈길을 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연신내역에는 연말 GTX-A노선(파주운정~ 서울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등 다양한 상권과 다수의 학원가, 구립도서관 등 각종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내 서울시에서 직영운영 예정인 키움센터를 비롯, 다양한 키테넌트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높은 상품완성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되며, 각 층에 세대별 개별창고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또한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들 제정신 아냐"…아버지 신고로 `마약투약` 20대 긴급체포
- "AI시대 아이폰 발명?"...올트먼, `아이폰 전설` 아이브와 `의기투합`
- `추석 연휴` 부산서 숨진 30대 여성…`92차례` 병원 전화 돌려
- "한복 입은 여성, 돌솔비빔밥은 중국 문화"…선 넘은 중국의 만행
- 산부인과 시술 중 심정지 20대…한 달여 만에 끝내 숨져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