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서해랑길 걸어요…군산시민공원서 28일 행사도 병행

최영수 2024. 9.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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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가을을 맞아 28일 지역 관광지를 걷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랑랑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서해랑길(55코스)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군산서해랑길 관광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8일 군산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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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가을을 맞아 28일 지역 관광지를 걷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랑랑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랑랑랑' 포스터 [군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서해랑길(55코스)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4개 도보여행 길(총 4천500㎞)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 가운데 군산서해랑길은 군산의 역사 문화와 생태를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청암산 수변길, 도심 은파호수공원, 월명산, 근대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구암역사공원, 금강하구둑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군산서해랑길 관광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8일 군산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금강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발 도장 스탬프, 반려동물용품 판매, 반려동물 OX퀴즈, 보물찾기, 반려동물과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길인 구불길이 포함된 군산서해랑코스를 걸으며 곳곳을 감상하고 반려동물과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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