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MG새마을금고와 맞손···"착한가격업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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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과 손잡고 '착한가격업소' 확산에 나섰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각종 지출이 늘어나며 경영 애로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해당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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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과 손잡고 ‘착한가격업소’ 확산에 나섰다.
소공연은 지난 20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희망나눔 로컬임팩트 지원사업’ 기부금 2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소공연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상품·서비스 요금을 저렴하게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 확산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소공연은 먼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위생 상태가 좋은 가게 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지 않은 사업장 발굴을 위해 새로운 가게 추천자에게 기념메달 및 인증서를 지급하며 추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우수한 가게에 업소용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컨 등 경영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하고, 홍보 활동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파에도 나선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각종 지출이 늘어나며 경영 애로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해당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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