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 여 지도부와 만찬…대통령실 "독대는 별도 협의"

김유동 2024. 9. 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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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대표가 요구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에 대해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오늘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합니다. 대통령실에는 윤 대통령과 정진석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참석하고 여당에서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내 지도부 16인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어떤 이야기가 주로 오갈까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한 대표와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 "조속히 만나야 한다"며 재차 독대를 요청한 상황인데요. 이른 시일 내 독대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2> 이번 독대 요청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두고 계파 간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윤계인 권성동 의원과 장예찬 전 최고위원 등이 "언론 플레이" "자기 정치"라고 비판하자 친한계는 "언론 보도에 의도적으로 관여 한 바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선 건데요. 서로 다른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그래도 두 달여 만의 만찬으로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만찬 회동이 끝난 이후의 당정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김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반헌법적, 위법적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무"라는 입장을 보인 건데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질문 3-1>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언제쯤 거부권이 행사할까요?

<질문 4> 임종석 전 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발언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며 선 긋기에 나섰고요. 여당은 "김정은의 주장과 같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임 전 실장은 이 같은 반응에 건강한 논의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이 잠시 후 당내 이견이 큰 금투세 공개 토론회를 엽니다. 시행팀과 유예팀으로 나뉘어 5대 5토론을 연다고 하는데요. 이번 토론을 통해 금투세 결론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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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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