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재즈 소풍 어때요"…28일 '놀러와 대학로 차없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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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8일 올해의 네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가을날 낭만을 더해줄 '재즈'를 매개로 공연예술중심지 대학로에서 올해 네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재즈 선율이 넘실거리는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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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8일 올해의 네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는 'JAZZ(재즈)로 가을소풍'이 주제다.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대학로 대로변 약 350m 구간에서 열린다. 이 구간 차량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행사의 백미인 'JAZZ로 가을소풍 콘서트'는 메인무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이진아를 비롯해 프렐류드, 업댓브라운, 색소가이즈 등이 대학로의 가을을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혜화역 1번 출구 앞 작은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재즈 피크닉'이 열린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인디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디저트 테이블, '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앞서 구는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6월,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가을날 낭만을 더해줄 '재즈'를 매개로 공연예술중심지 대학로에서 올해 네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재즈 선율이 넘실거리는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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