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생명체' 오타니의 한계는 70-100? 8월 이후 성적 기반 시즌 페이스가 72홈런 93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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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팬들은 '외계생명체'라 부른다.
일본의 한 매체는 "오타니는 8월 이후 타율.284, 21홈런, 47타점, 27도루, 출루율.344, 장타율.665, OPS1.009를 기록했다"며 "이를 시즌으로 환산하면 72홈런 93도루 페이스다"라고 했다.
오타니가 마음만 먹으면, 한 시즌에 70개 이상의 홈런과 100개에 이르는 도루를 작성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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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오타니는 8월 이후 타율.284, 21홈런, 47타점, 27도루, 출루율.344, 장타율.665, OPS1.009를 기록했다"며 "이를 시즌으로 환산하면 72홈런 93도루 페이스다"라고 했다.
오타니가 마음만 먹으면, 한 시즌에 70개 이상의 홈런과 100개에 이르는 도루를 작성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MLB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보유자는 배리 본즈다. 그는 2001년 73개의 홈런을 쳤다.
한 시즌의 도루 역대 기록은 1887년에 138개의 도루를 기록한 휴 니콜이 갖고 있다. 현대 시대(1900년 이후) 기록은 리키 헨더슨이 1982년 작성한 130개다.
오타니가 홈런만 노린다면 본즈의 홈런 기록을 깰 수도 있고, 도루만 노린다면 헨더슨의 도루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0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편,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를 9월 세 번째 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6홈런, 7도루, 17타점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렸다.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MLB에서 도합 10차례 MVP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7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에 3차례 주간 MVP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23일 현재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를 기록 중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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