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6일 본회의서 민생 법안 처리…여당과 합의”

이희연 2024. 9.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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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모레(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되도록 많은 민생 법안을 합의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70여 건의 민생법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의견을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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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모레(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되도록 많은 민생 법안을 합의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70여 건의 민생법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의견을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되도록이면 많은 법안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을 모레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또, 민주당은 지난 19일 야당 주도로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이번 본회의에서 즉시 재표결에 부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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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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