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통일말자는 주장, 이해할 수 없는 반헌법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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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갑자기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급선회했다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통일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 반민족세력이라고 규탄하더니, 하루아침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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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갑자기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급선회했다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통일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 반민족세력이라고 규탄하더니, 하루아침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또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두 국가론이 과연 가능하냐고 반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첨예해질 것이고, 한반도의 안보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공허한 말과 수사가 아닌, 강력한 힘과 원칙에 의한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평화적인 자유 통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결코 무력에 의한 통일이 아니라며,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자유 통일에 다가가기 위해, 한층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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