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전현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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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전현무 씨 홍보대사 선정 배경으로 "진취적 예술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하고 특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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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전현무 씨 홍보대사 선정 배경으로 "진취적 예술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하고 특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 씨가 다양한 방송출연과 사회관계망(SNS) 에서 대중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전 씨는 앞으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세대와 소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도립미술관 등 도내 곳곳에서 내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열린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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