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

서희원 기자 2024. 9. 24.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양파, 마늘, 곶감 등 대표특산물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3000여명의 인력을 농가에 투입하는 등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가 인력수급난 해소는 물론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인력중개센터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말 기준 6890명 중개…작년比 123% 증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농작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말 기준 농가에 6800여명의 인력을 중개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23% 늘어난 규모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중개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며, 고령화된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개센터는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지난해 1450농가에 6139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6890명(8월 말 기준)의 인력을 중개하며 농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청군은 양파, 마늘, 곶감 등 대표특산물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3000여명의 인력을 농가에 투입하는 등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 교육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농작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개센터(055-970-8708)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 등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가 인력수급난 해소는 물론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인력중개센터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