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일본군 선봉장이었네…도깨비 탈 쓰고 조선 백성 겁주기('전,란')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장식+’전,란’ 통해 처음으로 부산 찾는 정성일! 200% 기대되는 이유

- ‘전,란’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 주변을 압도 시키는 강렬한 눈빛으로 긴장감 조성! ‘기대감 UP’

- ‘전,란’ 이어 영화 ‘인터뷰’, 디즈니+ ‘트리거’,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숨 가쁜 행보

배우 정성일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정성일이 오는 2일(수)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성일은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아 도깨비 탈을 쓴 채 마치 사냥터처럼 전쟁터를 누비며 조선의 백성들을 공포로 떨게 만드는 인물로, 주변을 압도시키는 강렬한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란’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정성일은 ‘전,란’을 통해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다고 전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렇게 첫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정성일은 최근 출연을 확정 지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부터 디즈니+ ‘트리거’, 영화 ‘인터뷰’까지 공개를 앞두고 있어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수)부터 11일(금)까지 개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