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AMG엔터, '사랑의 하츄핑' 中서 748만 위안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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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흥행 기대감을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15일 기준 중국에서 약 748만위안(약 14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나오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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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AM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흥행 기대감을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12.16% 오른 1만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15일 기준 중국에서 약 748만위안(약 14억원)을 돌파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8월 7일 개봉한 이후 41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1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2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이에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나오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주지은 연구원은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관객 수 기준 70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며 "국내 관객 100만명 확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나 중국 관객 수가 월등히 큰 규모라는 점에서 중국 모멘텀까지 더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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