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말 맛 축제 ‘신사맛슐랭’ 연다[동네방네]

함지현 2024. 9.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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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신사맛길 일대에서 즐거운 주말을 위한 맛 축제 '신사맛슐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사맛슐랭'은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맛길' 약 230m를 따라 개최하는 관악구의 음식문화 축제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사맛슐랭'은 신사맛길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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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맛길 일대에서 주민 직접 만드는 지역 맛 축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자생력 강화 기대
음식·문화·체험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신사맛길 일대에서 즐거운 주말을 위한 맛 축제 ‘신사맛슐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관악구)
‘신사맛슐랭’은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맛길’ 약 230m를 따라 개최하는 관악구의 음식문화 축제이다. 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서울특별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민관 축제 추진단‘을 구성하여 골목상권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다.

’신사맛슐랭‘은 △신사의 맛 △무대공연 △게임·놀이마당 등 신사맛길 상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 문화 활성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신사의 맛‘은 신사맛길 내 상인들이 각자의 매장 앞에서 팝업 음식점을 열고 인기 메뉴를 선보이는 ’신사맛슐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은 신사맛길의 각종 먹거리 상품을 맛보며 메인무대에서 진행하는 버스킹·스트릿댄스·트로트 공연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길거리 노래방과 1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무료로 체험하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구는 신사맛길 전역에 화려한 경관조명과 감성 포토존을 설치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가득 채웠다.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한층 더 돋울 영수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사맛슐랭‘은 신사맛길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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