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고 굿즈 사고…'풋친자' 기자가 '골때녀' 팝업 가보니[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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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만 보던 '골때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어요."
굿즈를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골때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팝업스토어만의 묘미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A 씨는 "평소 취미로 풋살을 하면서 '골때녀' 선수들 열정에 팬이 돼 이번에 팝업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직접 공을 차볼 수도 있는 것도 좋았고 '골때녀' 팀마다 의미를 담고 있는 굿즈들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다"며 "시청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꾸준히 마련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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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키링·축구양말 등 굿즈 마련
직접 '슛' 찰 수 있는 이벤트존까지
하석주 위원장 "팬들과 함께할만한 이벤트 고민할 것"
FC원더우먼 김가영 "색다른 이벤트, 축구 더 열심히 하게 돼"
3년 째 ‘롱런’ 중인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골때녀’를 직접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린 것이다. ‘골때녀’ 측은 오는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팝업존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X폴햄 팝업스토어 ‘스페셜 드래프트 위크’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A 씨는 “평소 취미로 풋살을 하면서 ‘골때녀’ 선수들 열정에 팬이 돼 이번에 팝업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직접 공을 차볼 수도 있는 것도 좋았고 ‘골때녀’ 팀마다 의미를 담고 있는 굿즈들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다”며 “시청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꾸준히 마련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인 18일 약 15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골때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더우먼 멤버들과 팝업을 방문한 김가영은 “‘골때녀’가 색다른 이벤트를 계속 열어가고 있는데, 선수로서 새로운 경험치들이 쌓이니까 축구에 더 열심히 임하게 되는 것 같다”며 “팝업 규모도 크고 팬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앞으로 ‘골때녀’가 30년은 더 잘 되지 않을까 안심이 됐다”고 웃었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며 “실행에 옮긴 SBS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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