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 감소 전환…여신은 증가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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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이 석 달 만에 큰 폭의 감소로 전환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수신 잔액은 281조 2700억 원으로 전달 대비 1조 7655억 원 감소했다.

전달에는 1762억 원 증가였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대구·경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늘고 금리도 하락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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